별로 제가 아는 것이 없기 때문에 도움이 되거나 건져가실 것은 없을 듯합니다만..^^;
그냥 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그림작업을 하는지에 대해 풀어놓는 '잡담'이 될 듯합니다.
가끔 한번씩 써보도록 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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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컴퓨터로 채색할 때 쓰는 프로그램은 '페인터 6.0'이랍니다. 제가 이걸 쓰기 시작한 지 거의 7년 정도 되었으니 꽤나 구버전이죠. 이 녀석이 얼마나 구버전이냐면 컴퓨터 가상메모리가 1GB를 넘으면 에러 메시지가 뜨면서 동작을 안합니다 -_ㅠ 그래서 가상 메모리를 1GB 이하로 맞춰주고 동작시켜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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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에는 여러 가지 툴이 있는데요. 제가 주로(=유일하게) 사용하는 툴이 바로 '수채툴(Water Color)'이에요. 사용하기에 따라 정말 수채화같은 느낌으로 그릴 수 있답니다.
'Simple Water'를 사용해 기본적인 채색과정을 진행하는데요. 바탕 밑그림 부분을 지우는 지우개 툴로는 수채툴로 칠한 부분이 지워지지 않고 바탕색만 지워집니다. 물감을 칠한 부분을 지우려면 스샷 중에 보이는 'Wet Eraser'를 사용해야 하지요. 굳이 선을 따거나 선을 보호하지 않아도 수채화를 그릴 때 밑그림이 그대로 보이듯이 밑그림 선이 보인답니다.


페인터도 이것저것 건드려 보면 생각보다 꽤 기능이 많은 것 같은데요.. 저는 정말 페인터를 팔레트와 붓 정도의 용도로만 쓰고 있습니다 -_ㅠ 색을 골라서 브러쉬로 칠하는 거죠, 그저... 레이어고 뭐고 아무것도 안 씁니다. 제 작업과정이 매우 아날로그적이라고 한 것은 이런 의미에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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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하게도 그림을 그리고 있는 캔버스와 이 곳, 그리고 아래에 있는 Brush 창 세 곳만을 거의 왔다갔다 합니다.
보시면 위에 등록해 놓은 주로 쓰는 5개의 툴을 나타내는 그림이 있고요. 그 중 Water Color가 선택되어 있고, 그 옆에서 Simple Water와 Wet Eraser를 바꿔가며 사용합니다.

아래쪽에서는 Color를 선택할 수 있어요. 바깥의 둥근 원 쪽에서 기본 색 계열을 선택한 후에 가운데 삼각형 안에서 구체적인 색을 골라내어 사용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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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을 골라내는 방법에는 이것 말고도 RGB 컬러를 사용해서 고르는 방법이 있는데요. 오른쪽에 보이는 것처럼 생겼답니다.

여기서는 Red, Green, Blue의 세 가지 색을 0부터 255까지 중에 선택하여 색을 결정합니다. 숫자가 255에 가까울수록 밝은 색이 나온답니다. RGB 모두 0이 되면 검정색이 되고 RGB 모두 255가 되면 흰색이 되는 식이죠. 저는 잘 사용하지는 않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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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바로 Brush 사이즈 등을 조절하는 창입니다. 사이즈와 불투명도, Grain(뭐라고 해야 할지^^;)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불투명도는 뭔지 아실테고, Grain은 수치가 높을수록 브러쉬로 칠한 부분에 자잘자잘한 노이즈랄까요? 가루 느낌 같은 게 묻어납니다. 수채툴로 Grain을 높여 사용했을 때에는 마치 수채화를 그릴 때 물을 많이 사용해서 종이가 일어난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저는 너무 깨끗한 브러쉬보다 살짝 Grain이 있는 쪽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지난번 새벽에 작업했던 스샷입니다.
( 관련글 : 2008/01/11 - [공방_workroom] - 미리 밝히지만 (이 아이는) '남성'이에요. )

펼쳐 보세요.



그리고 제 그림들에는 사실 거의 비슷한 색들만 사용되고 있어요. 고치고 싶으면서도 사실 고쳐지지 않네요. 제가 스스로 고백하는 제 약점이지만 일단 진한 색을 사용해서 좋은 결과물을 남기지 못해요. 항상 옅은 색들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루님께서 제 그림의 색이 따뜻하니 좋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사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색이 붉은색, 노란색의 난색 계열이기 때문이리라 생각해요. 파란색이나 짙은 검정색 등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답니다. 사용하긴 하지만 그럴 때는 과감하게 마음먹고 의식적으로 사용합니다 ^^; 이렇게 말하고 보니 제 색들이 뻔하게 보이시죠? ^^;



+

그런데 사실 저 그림이 저 상태로 마무리된 게 아니었답니다.
바로 이런 ↓ 모습이 되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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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인 줄 알았는데 안습입니다 -_ㅠ

컴퓨터로 밑그림을 옮긴 다음에 바탕색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소위 '선 따는' 과정을 거쳐 줘야 하는데 그 과정을 생략해 버렸더니 저렇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결국 포토샵으로 색 보정 과정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죠. (포토샵 과정을 또 써야겠군요.. 흐어어)

이건 뭐.. 글이 길어져서 다음 글에 다시 쓰겠습니다 -_ㅠ
게다가 스샷 찍어둔 것도 없어서 다시 작업하면서 찍어야겠군요..
조만간 제 짧은 포토샵 지식....이라기보다는 꼼수를 부끄럽지만 포스팅할......지도(...말 지도)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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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명랑 소년 2008/01/13 14: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모델로 삼았던 내 사진과의 대조 작업은 왜 생략했어?

  2. BlogIcon 태공망 2008/01/13 15: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멋지네요..^^ 페인터... 이젠 안나오지 않나요? 요즘도 나오나..? 모르겠네..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는 프로그램..ㅋ

    • BlogIcon 민난 2008/01/16 18:41  address  modify / delete

      새 버전이 계속 나오기는 했다고 들었는데 ^^; 잘 모르겠어요.
      저도 7년 전부터 6.0을 계속 썼으니 참 오래 썼네요 ㅎㅎ

  3. BlogIcon Haru_burning 2008/01/13 15:3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멋져요~ ^0^
    단점이 장점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자기만의 스타일이라던가.. ^^
    딱보면 누구그림이구나 알수있는 그림도 있으니깐요~
    노력하는 모습 너~~무 보기좋네요.

    (제 이름이 나오니 부끄러워 어쩔줄 모르겠네요 *^0^*)

    • BlogIcon 민난 2008/01/16 18:43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그렇게 생각하는 게 좋겠죠?
      하지만 역시 원하는 색을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할 때는 좀 안타까워요 -_ㅠ 연습을 해야지.
      사실 별로 노력은 안한다는..ㅋㅋ

  4. BlogIcon 혜원 2008/01/13 17: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간만에 포토샵을 열엇더니만 몇달은 책 봐가면서 맨땅에 헤딩한다 싶은 기분으로 근신히 익혔던 기능들이 하나도 기억 안나서 이것 저것 누르다가 열 탱!!! 받아서 닫아버렸어요 ㅡ.ㅡ;;
    계속 해야 안 잊어먹는 걸 또 새 맘으로 익혀야겟다 하고 있엇는데 포토샵에 대한 포스팅 올려주신다는 기쁜 소식에 크하하하..웃습니다..
    미리 댕큐~~~~야요 ^^

    • BlogIcon 민난 2008/01/16 18:44  address  modify / delete

      허억.. 갑자기 마구마구 부담스러워집니다 ㅠㅠ
      저는 책도 안 보고 그냥 알음알음 배운 몇 가지 기능만 죽어라 쓰는걸요 ㅠㅠ
      갑자기 제가 주제넘은 포스팅을 하려고 한 게 아닌지 걱정이 밀려오는......
      미리 죄송합니다 -_ㅠ 흑흑

  5. BlogIcon 달빛 그림자 2008/01/13 22:1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스케치북에 그려본 인물화라고는 졸라맨밖에 없는 저로서는
    손이 닿지 않는 세계의 이야기인데요 ^^;;;
    그래도 그냥 그림만 볼 때랑은 느낌이 달라서 재밌습니다 :)

    • BlogIcon 민난 2008/01/16 18:46  address  modify / delete

      아니, 미술 시간에 강제로라도 뭔가 그리시지 않으셨어요? ^^;
      저는 자화상 그리기, 목탄으로 포즈잡은 친구 그리기 이런 거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하긴 미술 시간은 미술 선생님 맘이니까요.ㅋㅋ

  6. BlogIcon 그리스인 마틴 2008/01/14 00:3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 달빛그림자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렇게 그린다는것 프로나 하는거라고 배우며 자랐습니다.
    정말 잘 그리십니다.
    완전 부럽습니다.

    • BlogIcon 민난 2008/01/16 18:49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그냥 만화를 좋아해서 학교에서 하루종일 혼자 만화만 그리고 앉아 있는 학생이었던 것뿐이라는 ^^;
      그런데 이상하게 성적은 괜찮은 편이라 고3때는 공부만 했고, 전공은 전혀 다른 곳으로 정해졌죠.
      프로로서 활동할 역량은 없다고 스스로 평가하기 때문에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칭찬은 기쁘군요 -_ㅠ 감사해요.ㅎㅎㅎㅎ

  7. BlogIcon 별빛하나 2008/01/14 01: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 완전 멋집니다. 역시 예술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범접할 수 없는 내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예술감각이 완전 꽝이예요... ㅠㅠ

    • BlogIcon 민난 2008/01/16 18:51  address  modify / delete

      음, 과연 '예술'이라고 불러도 좋을지 ^^;
      저도 '감각'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그려오던 '습관'이 있는 것 같아요.
      정말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대단한 감각과 센스를 보이시는 분들이 많다는 -_ㅠ

  8. BlogIcon 달룡이네집 2008/01/14 01:5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페인터로 작업하시는군요...저같이 미적감각이 없는 사람들은 저런 도구를 다루는 것을 배울게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것을 배워야 할듯 합니다..ㅎㅎ 어떻게 그리는지를 모르니..ㅎㅎ

    • BlogIcon 민난 2008/01/16 18:53  address  modify / delete

      제가 도무지 기초랄 게 없어서 그림을 그린다는 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파오는데요 ^^;;

  9. BlogIcon 브리드 2008/01/14 05:0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왕 페인터로 작업하시는구나
    정말 프로같으신데요?^^
    저도 마우스로 깨작거려보다가
    우스꽝스런 그림에 포기했다는 ㅋㅋ

    타블렛하나 구입해야할지도 ^-^

    • BlogIcon 민난 2008/01/16 18:55  address  modify / delete

      포토샵은 영 어떻게 쓸 방도가 없어서 ^^;
      페인터는 별다른 능력 없이도 색만 찍어서 브러쉬로 칠하면 만사 오케이였거든요, 저한테는 ㅎㅎ
      타블렛 있으면 생각보다 이것저것 편하던데~
      저는 한때 그림은 안 그리고 사진 편집하는 데만 썼답니다 -_ㅠ

  10. BlogIcon 레모네이드™ 2008/01/14 12: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림에는 영 소실 없는 저에겐 너무 대단하게만 느껴지네요 ^^
    몇해전에 포토샵에 도전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포기했었던 아픈 추억이 떠오르네요 ㅠㅠ
    포토샵 팁 기대할께요~~~~ 민난님

    • BlogIcon 민난 2008/01/16 18:56  address  modify / delete

      포토샵도 막 어렵게 전문적으로 공부하신 거 아니에요? ^^;
      저도 아직 기본 툴도 다 모르고 몇 가지 쓰는 거만 쓴다는..
      게다가 팁보다는 꼼수에 가까워서..ㅠㅠ라지만 올린다고 했으니 조만간 올리긴 해야죠 ㄷㄷ
      마구마구 부담스럽습니다 흑흑

  11. BlogIcon ✩나나✩ 2008/01/14 13:3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으왓!!! 민난님 넘 대단하심다!!!
    전 컴터로는 한번도 그려본적이 없기때문에;ㅁ;
    게다가 스케치에다가 컬러링을 하면 왜 스케치만큼 잘 나오지가 않는지ㅠㅠ
    항상 컬러링 하구 난담엔 후회합니다;ㅁ;ㅋㅋ

    • BlogIcon 민난 2008/01/16 19:05  address  modify / delete

      나나님도 타블렛 사셔서 컴퓨터로 그리시다 보면 빠지실지도 ^^;
      물론 슥슥 스케치할 때는 종이에 연필 느낌을 절대 못 따라오는 거 같아요.
      하지만 컬러링 같은 경우는 실제로 수채화를 그릴 때처럼 온통 넓게 판을 벌려놓고^^; 하지 않아도 되고요. 실수하면 취소하고 다시 그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하도 'Ctrl+Z'가 습관이 되다 보니 인제 컴퓨터 밖에서도 뭔가 할 때 덥석덥석 해 버리는 거 같아 조금 걱정이에요 -_ㅠ 일례로 두려움 없이 덥석덥석 잘라 버렸다가 후회한 제 앞머리?ㅋㅋ

  12. BlogIcon 야매 2008/01/14 20: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페인터라...갑자기 배우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네요.
    저도 이런거 할줄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참!! 그리고 저 티스토리로 옮겨왔어요.
    설치형 8개월 쓰다가 이웃 블로그 댓글 쓸때마다 로그인 해야 하는 귀차니즘에 빠져 결국 티스토리로 이사 왔답니다.

    • BlogIcon 민난 2008/01/16 19:09  address  modify / delete

      야매님 아이콘도 바뀌셨네요!
      티스토리가 확실히 용량, 트래픽 걱정없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물론 로그인의 귀차니즘도..ㅎㅎㅎ

  13. BlogIcon 시율 2008/01/14 22: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 페인터 강좌라닛~!!! 꿈에도 생각치 못했던 강좌를 보네요.
    포토샵 강좌는 많이 봤어도 페인터 강좌는 흔치 않아서 포기했었는데, 우웁~!!!
    페인터 깔았다가 딱 킨후에.. 다시 닫았습니다. 하하;
    너무 어려워보여서요. ㅋ.ㅋ;;
    민난님 알러뷰~입니다!
    저 오늘부터 따라하기 합니다^_^ ㅎ ㅔㅎ ㅔ

    • BlogIcon 민난 2008/01/16 19:19  address  modify / delete

      역시 페인터는 대중적이진 않은가요? ^^;
      하지만 저도 페인터 쓰는 것만 쓰는데요.. 갑자기 '공부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지금 이 글에서 설명해 놓은 이상으로 사실 더 설명할 게..ㅋㅋㅋㅋ
      제게 정말 페인터는 팔레트와 붓, 캔버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걸랑요 ㅠ
      나머지 모든 작업은 포샵에서 해결본다는!!!;;

  14. BlogIcon 2008/01/15 01:0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흥!
    하고 태클 걸어주고 싶으나
    깔끔한 포스팅이라 ㅠㅠ

    슬슬씨 점점 놀라운 면이!

    • BlogIcon 민난 2008/01/16 19:20  address  modify / delete

      뽕~
      근데 뽕도 슬슬이라고 불렀었나!?
      어째 나도 모르는 새에 점점 퍼진 느낌이..ㄷㄷ

  15. BlogIcon 러브네슬리 2008/01/15 15:3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와...저 그림이 저렇게 만들어졌군요 ㅎㅎ
    페인터라...ㅋㅋ
    제겐 생소한 분야라서 그런지 호기심에 자세히 둘러봅니다 ㅋ

    • BlogIcon 민난 2008/01/16 19:21  address  modify / delete

      그냥 포샵과는 달리 페인터 Water Color의 부드러운 브러쉬 느낌 때문에 쓴답니다.ㅎㅎ
      오로지 그것뿐!! 편집은 포샵이 짱이에요 -_ㅠ

  16. BlogIcon 티아 2008/01/16 12:0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꽤 바쁘시죠^^?
    좋은 하루 되셔용^~^

    • BlogIcon 민난 2008/01/16 19:22  address  modify / delete

      네.. 뭐 바쁘다기보단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 ㅎㅎ
      감사해요. 티아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17. BlogIcon kid 2008/01/25 00:3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정말 잘 그리세요.. ㅜ,.ㅜ 너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