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자 투표, 어제 시간 없어서 못하는 바람에 오늘 학교까지 다시 댕겨왔지요.
부재자 투표 신청을 하면 요런 큰 봉투에 투표지가 들어있는 봉투와 선거공보 투표 안내문 등이 등기로 날라온답니다.
저는 대전 서구가 거주지로 되어있기 때문에 그쪽에서 왔네요.
저 봉투 두 개를 들고 가서 신분증과 함께 본인확인을 하고 투표하고 오면 됩니다.
아, 근데 저는 당연히 생긴 게 똑같겠거니 했는데 저게 다 다르게 생긴 모양이더라고요.
제가 받은 건 겉봉투도 좀 크고 색은 옅은 녹색, 에메랄드빛?에 가까운 색이었는데(학교에서 지렁님한테 봉투 색이 기억이 안 나서 하늘색이었다고 말했는데 제 기억력은 정말 믿을 게 안되는군요 ㅠㅠ) 가서 보니 색이 정말 다양하더군요. 다들 다른 봉투를 들고 있어서 처음에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부재자 투표라 다시 전국 각지의 선관위로 보내져서 지역별로 집계를 하니까 지역별로 봉투 디자인이 달라진 걸까요?
그리고 나오는 길에 오른쪽에 멀뚱멀뚱 앉아 계시던 중년의 남녀 참관인 대여섯 분;
처음에 인식 못했다가 놀랬네요 -_-; 참관인은 뭐하는 분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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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인분들은 뭔가 부정이 일어나지 않는지 확인하시는 거겠죠?^^
티스토리에서 뵈니 더욱 반갑습니다.>ㅁ<
그런 거겠죠? ^^; 존재감이 없으셔서 나오다가 깜짝 놀랬답니다 ㅋㅋ
심심할 거 같아요 거기 계속 몇 시간씩 앉아 있으면 ㅠ
히히- 반가워해 주시니 빈말이어도 좋네요 ㅎㅎㅎ
참관인은 뭐 하는고 하니
선거 부정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켜보는것과 동시에
(원칙적으로는 투개표 사무원이 처리하도록 되어있는)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선거 지원으로 활용되지요.
저거 은근 돈 많이 줘
작년에는 3만원 받고 했는데...올해는 신분이 신분인지라 못하고 ㅠㅠ 대신 올해는 좀 내렸다더라고. 2만 5천원인가...음.
오호.. 근데 어째 중장년 아주머니 아저씨들만 계셨을까;
아무튼 그런 거였군 +_+ 그래도 하루종일 별로 할 일도 없이 지켜보고만 있으면 심심할 거 같애 ;ㅅ;
그렇다고 책을 볼 수도 없을 거 같은 분위기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