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월요일이면 서울에서 남자친구님 퇴근하기를 기다리면서 2~3시간씩 혼자 까페에 죽치고 앉아 있다보니, 본의 아니게 장소만 바꿔가면서 서울시내 까페 탐방을 하는 기분이네요 ^^; 뭐 덕분에 얌전히 앉아서 그림도 그리고 합니다만 ㅎㅎ
동대문운동장서부터 쭉 걸어오면서 동대문역 근처에서 시간을 때울만한 까페를 찾는데 도무지 보이는 곳이 여기밖에 없더라고요.
흔히 보이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파는 체인점이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까페인 것 같아요.
자리에 앉으면 점원이 손으로 직접 만든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커피값은 대충 3,500~5,500원 선으로 다른 커피 체인점들과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 듯하네요. 서빙값인가 ^^;; 커피 외의 음료수들도 있고, 샌드위치와 머핀을 팝니다. 샌드위치도 거의 4,500원 정도 하길래 저는 2,000원짜리 초코머핀과 까페라떼(아마도 4,500원)을 시켰답니다.
머핀이 예쁘게 담겨 나와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
초코시럽이 뿌려져 있고요. 빵은 촉촉하진 않고 좀 잘 바스러지는 느낌이었어요.
동그랗고 넓은 잔에 담겨 나온 까페라떼. 하얀 구름이 동동 떠 있네요.
왠지 심심해서 내맘대로 라떼아트 -_-;;;; 포크로 손가는대로 찍찍 그었는데 영 안이쁘네요 ㅎㅎ
이게 뭔가 했더니, 계산서입니다. 펼치면 주문내역서가 끼워져 있답니다.
구석 창가쪽 자리에 유일하게 마주보지 않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앉은~)
바깥 풍경은 사실 좀 별로에요 -_ㅠ 그나마 왼쪽에 동대문 말고는 도로에 수많은 차들과 사람들만 ㅎㅎ
살짝 찍어본 까페 내부의 반절 정도..-_-;입니다.
동대문 쪽에 일본인들이 많은지, 제가 앉아있던 곳 옆 테이블에는 연이어서 일본 분들이 와서 앉으시더군요.
'Espresso in 시드니'는 동대문역 9번 출구로 나오시면 길 건너편에 바로 보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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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 자주 갔었는데^^
까페가 아주 이쁘네요. 사진을 잘 찍으신건가?ㅎㅎ
남친님이 사회인이세요? 호호.. 부럽..
참, 계산서 이뻐요.. 저도 까페를 차리고 싶어요..ㅜㅡ
돈만 많다면...
사실 제가 너무 구석에 앉았나 먼지가 좀....(소근)
남친님 올해부터 일하셔요 ㅎㅎ 저는 그저 놀고..ㅜ_ㅠ
낭만님 돈벌어서 까페 하나 내세요 +_+ 냥이들 풀어놓고-ㅋㅋ
그럼 맨날맨날 놀러갈텐데 +_+
아아..그 말로만 듣던 캣까페!!!ㅜㅡ
오늘부터 로또..할까요? ㅠㅜ
로또...;ㅅ; 이건 뭐 ㅋㅋ
손님이 만든 라떼아트보다 못하니...
카페주인의 굴욕? ^^
뭐 라떼아트라고 할 것도 없었...;ㅅ;
저도 이쁘게 나뭇잎, 곰돌이 이런거 하고싶었지만 어떻게 하는지 알수가..
그래도 동그라미 하나 띄워줘서 재밌게 놀았네요 ㅋㅋ
민난님 혼자서 계신거예요..혼자놀기 하신거예요..ㅠ_-?!
사실 저도 혼자놀기 즐긴다능....ㅋㅋㅋㅋ(응??)
저 오늘 오전에 혼자서 롯데리아 가서 맥플러리 먹고 있었어요...*-_-*
한참 먹는데 엄마랑 같이 온 애기가 저 빤히 쳐다봤어요...-_- 제가 웃겨 줄라고 웃어주니까..
고개를 획 돌려버렸어요......나쁜 애기...-_- (왜 애기가 나쁜거니..ㅠㅠ;;ㅋㅋ)
네 어쩌다 보니 요새 맨날 혼자놀아요 ㅋㅋㅋ
근데 실스님.... 롯데리아 가서 어떻게 맥플러리 드신거에요!! ;ㅅ;
ㅋㅋ 애기들 진짜, 뚱한 애기들도 있고 방긋방긋 잘 웃어주는 애기들도 있는데-
애기들 잘 웃으면 얼마나 이쁜지 ^-^ ㅎㅎㅎ
냉정한 아가들은 정말.. 슬퍼요 -_ㅠ
이런바보...맥도날드 다녀왔어요..ㅋㅋㅋㅋㅋ
롯데리아에서 맥플러리라니..ㅋㅋㅋㅋ
그쵸?ㅋㅋㅋ 저도 처음에 별 생각없이 넘어갔는데 다시 보니까 ㅋㅋ
아. 카페는 너무 예쁜데 주위배경이 영 아니네요. 주인 속상하겠다.
저두 커피숍 좋아해서 자주 가곤 하는데 솔직히 커피값 너무 비싸요. ㅠ_-
스타벅스나, 커피빈등 요런 체인점이 싸다는걸 느껴가고 있답니다...
그쵸? 주위 풍경이 너무 ^^;;
커피값은 진짜- 그냥 시간 때우는 자리값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ㅅ;
그런데 스타벅스도 비싸지 않아요? 다른 체인점들보다 비싸게 느껴지던데..
그리고 저 까페는 의자라도 편했지- 스타벅스 이런데는 의자도 너무 불편해요 -_ㅠ;
요새 전투 포스팅을 너무 자주 올려...
싸우자는 겐가...
인생 비린내 한번 맡고 싶은가!
이러지 말게나
혼자 까페에서 놀았다는 이야기를 보고 지금 나랑 싸우자는거?
오..가게안 분위기가...적적하면서도 단조롭네요.. 저런곳이라면 왠지 민난님의 그림솜씨를 더욱더 발휘할 수 있을 듯 싶은데..ㅋ근데 먹는건 너무했어요..-_-;;
아무래도 옛날부터 학교 책상에서만 그림그리던 습관이 있어서..
언제부턴가 그냥 혼자 가만히 죽치고 앉아있을 일이 없다보니 그림을 잘 안 그리게 된 것 같아요 ^^;
근데 먹는게 왜요? ;ㅅ;
남자친구 오빠님은 어디다니시나!
3월 중순이 지났는데 서울에 오다니!
응.. 나 5월 초까지 서울가... 놀아줄거야?;ㅅ; 재워줄거야..?ㅋㅋㅋ
오라버님은 모 여고에 사회쌤..이 아니라 지리와 윤리쌤이 되셨어 =_=...ㅋㅋㅋ
계산서까지 이쁘네요 ㅎㅎ
근데 기대하고 열었더니 안에는 계산서가 ㅋㅋㅋ
Wow..분위기 납니다. 하핳 계산대 까지 찍으신 정성이 대단합니다.
이뻐서 뭔가 했더니 계산서더라구요 ;ㅅ;
까페에서 시간때우면서 사진이라도 찍어야죠 ㅋㅋ
남자친구님은 좋겠다~~
저랑 반대 군요 ㅠ.ㅠ
좋긴요.. 기다리게 하는데 미안해야지 ㅋㅋㅋ <-
여자친구님 기다리세요? ^^
내부는 참 예쁜데 밖에서는 그 예쁜 모습이 잘 안보이네요. ;ㅅ;
여튼 머핀이 참 맛나보여요~ :9
그렇죠?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게 만들더라구요 ^^;
사실 체인점은 대충 어떻겠다고 기대할 수 있으니까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프레야 사진 올렸어요~~
어서 그려주셔요~~
아..아..너무 흥분되네요.. +_+
천재화가 민난님께서 그리시면 초 미소년?
아니 미청년으로 나올듯!
이쁘장한 아가씨를 미청년으로 변신시켜 주길 원하신다는?ㄷㄷ
뭐, 사실 잘 구분 안가긴 하지만 ㅋㅋ
ㅜ_ㅠ 최대한 노력해 볼께요 ;ㅅ;
머핀 사진보고 고긴 줄 알았습니다...;;;
헛..ㅋㅋㅋㅋ
우어- 매주 두세시간씩 남친분을 기다려주다니
천사같은 마음씨를 가지고 계신가봐요!ㅋ
라떼아트 멋있는걸요-
물뿜는 고래??
아뇨 그렇다기보다는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 딱히 방법이 없어서 ㅋㅋㅋ
음, 고래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나무 모양 같은 거 생각했었는데 ㅎㅎ
초코머핀에 눈이 확 꽂혔어 ㅠㅠㅠㅠㅠㅠ
아, 저도 배가 고파서 갑자기 땡겨요.......
음.. 한때 만화가 그만두면 뭐해먹고 사나 하고 생각할때 라떼아트를 하면 남들보다 잘할텐데...라고 공상을 했던 때가 있었죠 그런데 최근에 뉴스를 보면 라떼아트 전용 잉크젯 프린터가 개발되었다는 ...-_-;;; 아직 시제품 단계인데 커피거품위에 프린터처럼 출력이 가능하더군요 어쨌거나 살찌는건 밤에 보면 안됨!
어머-_-; 라떼아트 전용 프린터라니, 왠지 이상한데요;;
왠지 상상이 안 가요. 먹을 수 없는 물건이 나올 것만 같은 ㅋㅋ
아유.. 참 이쁘네요. 커피도, 빵도..
근데 비싸긴 합니다.. 계산서 받으면 불쾌할 듯.
너무 예뻐서 무슨 수첩인줄 알고 펼쳤는데 비싼 청구서가 들어있으면..;; ㅋㅋ
그쵸? 스타벅스보다 비싸서 가격에 쬐끔 헉 했다는 -_ㅠ
저도 안에 뭐가 써있는건가? 하고 열었는데 계산서가 또르르 말려서 떨어지더라구요 ㅋㅋㅋ
아놔
연애질 하지 말란 말이야! 버럭!
그냥 그대가 연애질을 하시는게? 'ㅂ'
남자친구'님'..ㅋㅋ
그러고보니 자기 블로그에 이성친구 뒤에 님자 붙이는 분들이 많네요. 여친님, 남친님...
에잉~ 이게 뭐야 하고 싶지만 저도 뒤에 ~님자 붙일 글을 쓰고 싶어요.ㅜㅜ
엄마님 아빠님 동생님~ 많은데요?ㅎㅎㅎ
저만 이렇게 쓰나? ^^;
초코머핀을 보니 입안에 침이 고여요.
아주 달것 같아보인다는.. ^^
그나저나 데이트라니.. 부러워요~ ㅡㅜ
데이트래봐야 일주일에 한번 저녁먹고 쫌 있다보면 땡인걸요 -_ㅠ
초코머핀 맛있었어요~ 좀더 촉촉한 느낌이었으면 좋았을듯 ㅎ
복잡한 시내 한가운데 오아시스같은 조용한곳 처럼 느껴집니다~
주변 풍경하고 왠지 안 어울리는 느낌이죠? ^^;
창밖 풍경만 좀더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ㅎ
오.. 아늑하고 편안해보이는 곳이네요.
그리고 맛있어 보이고요.
저런곳에 혼자 앉아 있는 아가씨를 보면 왠지 만화속 주인공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냥 혼자 시간때우려고 가는건데요 뭐 ㅋㅋ
사실 좀 뻘쭘해요. 심심하기도 하고 ㅠ 까페는 좀 낫지만.
혼자 여기저기 더 잘 다녔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좀더 내공이 필요할듯해요 ^^;
라떼아트 프린터 http://www.youtube.com/watch?v=PjgVeJkdBn0 ^^ 아직 상용화는 아닌것 같은데... 어쩌면 금방 나올지도 모르죠 스타벅스에서 후원을 하는지 제작지원을 하는지 개발을 하는지 하고 있는것 같으니까 말이죠
와.. 엄청 정교하네요; 그림이 정교하다 보니 시간이 꽤 걸리는 것 같아요.
기계가 상용화되면 커피 낼 때 편하긴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사람 손으로 직접 한 게 정감있고 다양할 것 같아요 ;ㅅ;
인제 정말 별게 다 기계로 나오는구나- 하는 느낌? ^^;
나랑도 같이 갈래요? 우왕ㅋ굳ㅋ
나 지금 데이트 신청했네? >ㅁ < 공개적으로.. ㅎㅎㅎㅎㅎㅎㅎ 부끄;
저랑 시간때워 주시면 좋긴 한데 ㅎㅎㅎㅎ
첫눈님 그시간이면 일하고 계실거에요 -_ㅠ 흑흑
오 전의를 북돋아 주고 있어!
그릉그릉...
그 투지를 바람직한 곳으로 돌리시는 게..?
놀아줄꺼야는 해줄게 ㅋㅋㅋ
근데 오라버니님 일 끝나고 한참 후에나 나도 퇴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라버니님 기다리는 시간에 놀아줄 수 없구나 젠장젠장 ㅠ ㅠ
나 그럼 담주 수요일쯤도 괜찮긴 한데 +_+ ㅋㅋ
어차피 나는 기다리는 인생이구나 흑흑
오호 저런곳에 까페가 숨어있었네요
동대문에가면 정말 갈만한 커피숍이없는데
좋아보이네요^^ 밖의 풍경은 동대문틱하지만^^
왠지 만만해 보이는 까페를 찾으려고 했지만 결국 발품팔기를 그만두고 들어갔었죠 ^^;
정말 주변 풍경과 안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그쵸?ㅎ